작년에 야간근무를 하면서 부터 급격하게 살이 찌기 시작했어요...
그리고 올해 병원에 입원하고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나가지를 못하니까 꾸준히
몸무게 갱신중...ㅎㅎ
식이조절 해보겠다고 하지만 어림반푼어치 컥 ㅠㅠ
의지 박약인가요..
호르몬의 노예인가요...
사실 병원 가기 전에 살 빼고 가야겠다고 한약다이어트 한다고 약 사놨는데...
수술 담당 의사쌤이 한약 먹지 말고 운동으로 빼라고 하셨고... 두달 후 진료 받으러 올 때는 살빼서 오랬... 는데 더 쪘어요. ㅠㅠ 어뜩하니..
코로나 핑계대면서 살 뺄때까지 진료 가지 말까 생각까지.... ㅡㅡ;;
아웅... 이미 사놓은 건데.. 버리자니 아깝고.. 먹자니...
고민했지만 몸무게가 가관이라 먹기로 결정!!!
사실 한약 다이어트도 여러번 해봤어요.
양약보다는 부작용이 덜 하겠지란 생각으로~
20대 땐 말도 잘 들어서 지방만 7~8키로 빠져서 의사쌤이 신기해 하고 후기로 놔둔다고 할 정도였는데
30대 땐 말을 안들어... 부작용 와서 먹지도 못하고 버린 적도 있고, 한약 먹으면서 다른것도 먹어서 안빠지거나 빠졌는데 원래대로 먹었더니 다시 요요~
무서운 요요~ 와서 좌절..
이제 40대를 맞이하는데.. 노답..
그런데 사실 다이어트 진리는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.
체질에 맞는 약 준다고 하지만 여러 번 먹어본 결과 한약 맛이 대부분 비슷함.. 필수로 들어가는 약재가 있으니까 그럴 것 같다..
환으로 받고 사실 당황했다. ㅋㅋ 진료 받고 한약을 보통 이틀 후에 받았는데 이건 바로 주더라..
액상파우치 한약 먹은 후에 관리?차원으로 먹은 적은 있었는데..
환은 일단 맛을 덜 느끼니까 부담은 적어요. 근데 양이 많아서 한번에 탁 털어놓기는 힘들어서 두번에 나눠 먹기~
하루 두번 정도 먹기로 했는데
자꾸 까먹네요.
뭐든 부지런해야 성공하는데..
의지박약이지만 일단 다짐하고 시작했으니 반은 성공한걸로~ ㅋㅋ
같이 다이어트 해요~~~ 갑자기? 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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